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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 한인 남성 피살…사망자 에드워드 김씨 확인

Los Angeles

2026.10.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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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남녀 2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롱비치 경찰국(LB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12시 58분쯤 린든 애비뉴 100블록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남성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남성은 끝내 숨졌다.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에드워드 김(Edward Kim·39)씨로 확인됐다. 김씨는 가슴 부위에 흉기로 인한 상처를 입고 숨졌으며, 검시국은 김씨를 아시아계로 분류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남성 용의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에 휘말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여성 용의자도 몸싸움에 가담했으며, 김씨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들의 차량 정보를 확보해 추적에 나섰다. 이어 약 10분 뒤인 오후 1시 8분쯤 주니페로 애비뉴 1500블록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남녀 2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롱비치에 사는 마일스 카(26)와 론데일 거주 캐린 키(37)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살인 혐의로 구속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각각 200만 달러로 책정됐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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