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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취소’ LAFC, LA 더비서 2-2무...PO 출전권은 확보

중앙일보

2026.10.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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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LAFC 손흥민(오른쪽)이 LA갤럭시와 경기에서 상대선수를 막아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프로축구 LAFC 손흥민(오른쪽)이 LA갤럭시와 경기에서 상대선수를 막아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손흥민(34)이 풀타임을 뛴 LAFC가 ‘LA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은 확보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각)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갤럭시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2라운드에 풀타임을 뛰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9분 드니 부앙가의 슛이 크로스바 맞고 흐른 공을 문전에서 차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 끝에 오프사이드가 있었다며 득점을 무효처리했다.

LAFC는 전반 34분과 후반 6분에 조지프 페인트실에 연속골을 얻어 맞아 0-2로 끌려갔다. 2분 뒤 부앙가의 만회골로 따라붙은 LAFC는 후반 17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굴절된 뒤 상대 수비가 헛발질로 걷어내지 못해 골문 앞에 떨어졌고 레오 발타가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상대 선수 발에 맞아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 LAFC가 파상공세 끝에 부앙가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재차 취소되면서 경기는 2-2로 끝났다.

LAFC 손흥민의 팀동료 부앙가(오른쪽). EPA=연합뉴스

LAFC 손흥민의 팀동료 부앙가(오른쪽). EPA=연합뉴스

LAFC는 12승11무9패(승점47)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5팀 중 6위 자리를 지키면서 PO 출전권을 따냈다. MLS는 팀당 34경기를 치른 뒤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각각 9팀이 PO에 나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각 콘퍼런스 7위까지 8강 PO 1라운드에 직행하고, 8위와 9위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8강행 막차티켓을 가린다.

LAFC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최소 9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LAFC에 승점 6점 뒤진 서부 9위 LA갤럭시(승점41)가 서부 10위 레알 솔트레이크(승점39)와 맞대결도 남겨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침묵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7골15도움, 각종대회 포함 9골22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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