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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했는데 기 살았다”…강동원, 팬 결혼식에 화환 보낸 사연
중앙일보
2026.10.25 22:22
2026.10.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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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연합뉴스
배우 강동원(45)이 팬의 결혼식에 축하 화환을 보낸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강동원에게 결혼식 축하 화환을 받았다는 팬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4개월 전 영화 ‘와일드 씽’ 무대인사 현장에서 강동원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A씨는 결혼을 앞둔 자신의 지인이자 강동원의 또 다른 팬인 B씨를 위해 스케치북에 ‘화환’ ‘축의금’ ‘참석’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를 적어가서 강동원에게 하나를 골라달라고 했고, 이에 강동원은 “화환할게”라고 답했다.
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골라준 줄 알았다”고 했다. 무대인사가 끝난 뒤 강동원은 A씨에게 다가와 B씨의 청첩장을 받은 뒤 “보내줄게”라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리고 4개월 뒤 실제 결혼식장에는 ‘배우 강동원’이라고 적힌 축하 화환이 도착했다.
A씨는 “솔직히 너무 예전에 전달해서 잊은 줄 알았는데 기대도 안 했는데, 덕분에 지인 기가 살았다”고 기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속사나 매니저가 챙겨준 거겠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팬 서비스가 역시 롱런하는 스타답다”, “특별한 결혼식이 됐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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