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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국제선 승객, 에볼라 증명 의무화

New York

2026.10.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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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출발 전 21일 이내
콩고민주공화국 방문객 입국 금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빠르게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달 3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확인서 작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확인서에는 출발 전 21일 간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한 이력이 없다는 사실을 서면이나 전자문서로 증명해야 한다.  
 
이 요건에 따라 미국 입국 승객은 항공편 탑승 전 확인서 작성을 완료해야 하며, 항공사는 승객의 탑승 허가 전 서류 제출 여부를 확인할 의무가 있다. 
 
CDC는 고의로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항공사가 서류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항공기는 미국 영공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회항조치될 수 있다.
 
지난 10월 21일 기준 변종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이래 보고된 누적 확진 사례는 9735건에 달한다. 이번 변종 에볼라 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이 높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4690명에 달하며,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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