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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장 후보 등록 마감

Chicago

2026.10.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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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명 출마서류 제출… 파파스 등 막판 등록
서명 유효성 공방 예상… 12월17일 최종 확정
내년 2월 실시되는 시카고 시장 후보 등록 서류 제출이 26일 마감됐다. [WTTW 화면 캡처]

내년 2월 실시되는 시카고 시장 후보 등록 서류 제출이 26일 마감됐다. [WTTW 화면 캡처]

2027년 시카고 시장 선거 후보 등록 서류 제출이 26일 마감됐다.  
 
브랜든 존슨 현 시장의 재선 도전에 맞서 총 16명의 출마자들이 유권자 지지 서명을 모아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최종 마감일에는 수전 멘도저 일리노이주 회계감사관, 심장 전문의 리사 니, 쿡카운티 재무관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조세평가위원 조지 카데나스 등이 등록했다. 특히 파파스와 카데나스, 사업가 조 홀버그, 보수 성향 단체 ‘시카고 플립스 레드’ 설립자 대니얼 카터-월터스,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 조 마 등 5명은 투표용지 맨 끝에 이름이 오르기를 기대하며 마감 직전에 서류를 제출, 마지막 순서를 정하는 추첨 대상에 올랐다.  
 
등록 마감일 가장 먼저 서류를 제출한 멘도저는 지지 서명 2만6,000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니는 3만1,000개, 카데나스는 3만1,500개,, 파파스는 4만개에 약간 못 미치는 서명을 모았다고 말했다. 홀버그는 3만2,000개, 카터-월터스는 1만3,000개, 마는 1만7,000개를 모았다.  알렉시 지눌리어스 일리노이주 총무처 장관은 등록 첫날 6만 개를 제출했으며, 존슨 시장은 3만3,000개, 마이크 퀴글리 연방하원의원 4만2,000개, 사업가 윌리 윌슨은 약 3만~3만5,000개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후보는 시카고 유권자의 유효한 지지 서명 1만2,500개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서류 제출만으로 최종 후보 자격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후보들은 상대 후보가 제출한 서명을 검토해 유효성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서명 수가 기준을 간신히 넘긴 후보는 자격을 둘러싼 공방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이의 제기는 11월 2일까지 가능하며, 선관위의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투표용지에 오를 후보가 확정된다.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지지 서명 검증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눌리어스 측은 상대 후보들의 서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1,930만 달러 규모의 선거자금을 바탕으로 서명에 문제가 있는 후보에게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윌슨 측도 다른 후보들의 서명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멘도저는 서명 수보다 유효성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제출한 서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카고 시장 선거는 2027년 2월 23일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이 4월 6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시장 외에도 시의회 의원 50명 전원과 시 서기, 시 재무관을 선출한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존슨 시장의 재선 도전에 맞설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지만, 서명 심사 결과에 따라 실제 투표용지에 오를 후보 수와 선거 판세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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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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