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오세영과 이정신이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조금씩 가까워지며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전한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연출 강솔, 극본 남지연)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취향 제로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과 완벽한 인생에 유일한 변수로 등장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의 취향 저격 위장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오세영은 가수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밝고 사랑스러운 취업 준비생 이은채 역을 맡았다. 이정신은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까지 갖춘 소아과 전문의 문태경으로 분한다. 예측 불허의 매력을 지닌 이은채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워너비 육각형 남자’ 문태경이 만들어낼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28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병원 로비에서 급하게 뛰어나오던 이은채가 문태경과 부딪히고 만 것. 문태경은 바닥에 떨어진 가방을 챙겨주며 친절하게 말을 건네지만, 이은채는 그의 호의를 엉뚱하게 받아들인 채 깜짝 놀라 자리를 피한다. 작은 오해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두 사람은 거듭된 우연 속에서 서로에게 한 걸음씩 다가간다. 문태경은 평소와는 180도 달라진 이은채의 모습에 놀라고, 그가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비밀까지 알게 된다. 무대 위에서 행복하게 노래하던 이은채 역시 객석에 앉아 있는 문태경을 발견하고는 은근한 미소를 짓는다. 일상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서로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감정이 피어나면서 이들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드러난다. 문태경의 다정한 말 한마디에 이은채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지고, 이은채를 바라보는 문태경의 눈빛에서도 따뜻한 관심이 묻어난다. 특히 이은채가 난처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문태경이 어떤 방식으로 그녀의 곁을 지킬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