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의사회 건강검진 행사 성료…92명 242건 진료 16개 전문과목 상담, 독감 백신·암 검진 등 제공
지난 25일 퀸즈 플러싱 노스웰 헬스 오피스에서 열린 한미의사회 ‘2026 건강 박람회’에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등 총 91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KAMPANY]
한인 의료진과 의대생 91명이 힘을 모아 지역 한인들의 건강을 살폈다. 한인 동포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진료와 예방접종,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한미의사회(KAMPANY·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of NY)가 지난 25일 퀸즈 플러싱 노스웰 헬스 오피스에서 개최한 ‘2026 건강 박람회(Health Fair)’에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등 총 91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92명의 주민에게 모두 242건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한인 동포와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사 22명과 간호사 40명, 의대생 29명이 참여해 진료와 검진, 예방접종 등을 지원했다.
특히 16개 전문 진료과목을 운영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증상에 따라 여러 분야의 전문의에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진료 건수는 242건으로, 수진자 1인당 평균 약 2.6건의 진료와 상담이 이뤄진 셈이다.
진료 분야는 유방외과, 심장내과, 감염내과, 내과, 신경안과, 신경외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및 수부외과, 통증의학과, 호흡기내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 영역을 아울렀다.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 문제를 의료진과 상담하고 필요한 검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예방접종과 주요 질환 검진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독감 백신은 총 58건 접종됐으며, 혈액 및 임상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PAP Smear), 유방암 검진(Mammogram) 등 주요 검사에는 모두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진료와 예방접종, 암 검진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돕고, 한인 의료진과 차세대 의료인력의 봉사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기관인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민권센터도 참여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KCS는 메디케이드 기반 사회복지 네트워크와 NYC Care 프로그램, 당뇨병 예방 및 자가관리 교육 등을 소개했으며, 민권센터는 식품보조 프로그램(SNAP), 건강보험, 에너지 지원 등 공공복지 혜택과 이민·주거 관련 법률 서비스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