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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7승 박성현, KLPGA 투어 시드순위전 도전한다

중앙일보

2026.10.27 02:42 2026.10.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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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연합뉴스

박성현.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올렸던 ‘남달라’ 박성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새 활로를 찾는다.

박성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 시드전을 준비 중이다. 결과가 어찌 되든 잘하고 오겠다”는 글을 남겼다.

시드순위전 예선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무안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시험대에서의 성패가 내년 KLPGA 투어 자격 요건으로 직결된다. 시드순위전 예선을 통과하면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본선에서 대략 상위 30위 안으로 들어야 안정적인 정규투어 출전이 가능하다.

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7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US여자오픈을 제패했고, 2018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올렸다.

그러나 2019년부터 어깨, 허리 등 잔부상이 많아지면서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결국 올해 LPGA 2부 투어에서 활동했고, 간간이 KLPGA 투어 대회를 뛰었다.

박성현의 에이전시인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선수가 꽤 오랫동안 고민했다. 올해 후반기를 시작하면서부터 거취를 고심했고, 골프를 계속하겠다는 마음에서 시드순위전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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