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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서 76만불 보석 훔친 뒤 귀걸이 ‘꿀꺽’

Los Angeles

2026.10.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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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올랜도의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76만달러가 넘는 귀걸이를 훔친 뒤 체포 과정에서 이를 삼켜 증거를 숨기려 한 제이선 길더. 당국은 약 2주 뒤 귀걸이를 회수해 도난품임을 확인했다. [ABC7 캡쳐]

플로리다 올랜도의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76만달러가 넘는 귀걸이를 훔친 뒤 체포 과정에서 이를 삼켜 증거를 숨기려 한 제이선 길더. 당국은 약 2주 뒤 귀걸이를 회수해 도난품임을 확인했다. [ABC7 캡쳐]

플로리다의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76만달러가 넘는 고가 귀걸이를 훔친 뒤 체포 과정에서 증거를 숨기기 위해 귀걸이를 삼킨 남성이 유죄 평결을 받아 오는 12월 선고를 받는다. 
 
플로리다 제9사법순회 검찰에 따르면 제이선 길더는 지난주 중절도와 강도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사건은 2025년 2월 올랜도의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발생했다. 
 
검찰은 길더가 프로농구 선수 대신 보석 구매를 협상하는 대리인인 것처럼 행세한 뒤 76만달러 상당의 보석을 들고 달아나려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매장 직원을 상대로 물리력을 사용했으며 반지 1점도 가져가려 했지만 현장에서 떨어뜨려 회수됐다.
 
길더는 이후 체포됐으며, 경찰은 그가 훔친 귀걸이를 증거 은폐 목적으로 삼켰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경찰은 그의 입안에서 물건을 발견했고, 구치소에서 실시한 신체 스캔에서도 귀걸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확인됐다. 
 
당국은 약 2주 동안 길더를 관찰한 끝에 보석을 회수했다. 이후 귀걸이를 티파니앤코에 가져가 세척한 뒤 전문 보석감정사가 각인과 일련번호를 확인해 도난당한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길더에 대한 선고는 오는 12월 내려질 예정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고액 절도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폭력이 사용된 사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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