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사랑, 평화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전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라 루체 오케스트라(La Luce Orchestra.음악감독 전창한)'가 오는 11월 14일(토) 오후 6시 글렌데일 장로교회(Glendale Presbyterian Church)에서 2026년 정기연주회 'The Story of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콘서트다. 바흐,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푸치니, 딜리어스, 존 윌리엄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바로크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 게스트로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준결승 진출자인 소프라노 알론드라 산토스(Alondra Santos)와 유타주립대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데이비드 박(David Park)이 참여한다. 크리스마스 명곡 'O Holy Night'과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을 통해 공연의 깊이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021년 창단된 라 루체 오케스트라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이름처럼 음악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고,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전창한 음악감독은 2025년 모차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 지휘 부문 플래티넘 어워드와 베를리오즈 국제 음악 콩쿠르 지휘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 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낸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성탄의 이야기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해의 끝자락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명곡과 특별 게스트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