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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톡톡] "7년 만의 8강, 누구 만나든 상관없어"… IG '웨이'의 자신감

OSEN

2026.10.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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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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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무려 7년 만에 녹아웃 스테이지에 다시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뜻깊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기쁘네요."

무려 7년만의 녹아웃 스테이지 귀환. 인빅투스 게이밍(IG)의 8강 복귀의 견인차 역할을 책임진 IG의 정글러 야전사령관 '웨이' 옌양웨이의 목소리에는 벅찬 감격과 함께 다부진 자신감이 가득했다.

IG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6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2승 1패 조) 라이온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IG는 스위스 스테이지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 임한 '웨이'는 혈전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승리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라이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철저한 분석을 거쳤다는 웨이는 "라이언과 젠지의 경기를 챙겨봤다. 라이온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팀워크가 뛰어난 팀"이라며 "우리가 어떻게 더 좋은 조합을 가져갈 수 있을지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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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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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서양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와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인스파이어드를 상대로 꾸준히 우위를 점해온 비결에 대해 웨이는 "인스파이어드를 만날 때마다 경기가 결코 쉽지 않고 매번 힘들게 치렀다"며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개인이라기보다 팀적으로 상대보다 더 잘해줬기 때문"이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를 묻는 질문에는 담담하면서도 단단한 태도를 보였다. 웨이는 "누구를 만나든 상관없다. 우리가 하던 대로 잘 준비하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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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웨이'는 팬들을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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