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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해안 절벽 붕괴 대응 행정명령

Los Angeles

2026.10.28 20:00 2026.10.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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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방문해 서명
엘니뇨 피해 예방 목적도
27일 해안 침식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작업이 진행 중인 뉴포트비치 크리스털코브 주립공원을 방문한 개빈 뉴섬(왼쪽에서 세 번째) 가주 지사가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가주 정부 웹사이트]

27일 해안 침식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작업이 진행 중인 뉴포트비치 크리스털코브 주립공원을 방문한 개빈 뉴섬(왼쪽에서 세 번째) 가주 지사가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가주 정부 웹사이트]

개빈 뉴섬 가주 지사가 27일 뉴포트비치의 크리스털코브 주립공원에서 라구나비치와 뉴포트비치 사이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의 해안 절벽 붕괴 위험에 대응하고 엘니뇨 폭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가주 정부는 해안 침식과 홍수로 인한 도로 폐쇄를 줄이고, 주민과 기업, 주요 기반시설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주 교통국(캘트랜스)와 천연자원국이 주도하는 1번 고속도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취약 구간을 파악하고 우선 대응 사업과 예산을 검토하며 예방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했다. 캘트랜스는 산사태 예방 조치를 우선 시행하게 된다.
 
뉴섬 주지사가 방문한 크리스털코브에서는 라구나비치 인근 해안 절벽에 길이 약 360피트, 폭 최대 24인치의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 당국은 보수에 400만 달러의 긴급 예산을 확보했으며, 빗물이 균열로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방수포를 설치하고 절벽 아래에 암석을 보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안전을 위해 차로 운행이 제한된 상태다.
 
올해는 해수면 상승과 높은 파도가 겹치면서 해안 침식 위험이 커졌다. 지난 9월 엘니뇨 비상사태를 선보한 주 정부는 폭풍이 닥치기 전에 취약 지역을 보강해 도로 폐쇄와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뉴포트비치에서는 만조기 높은 파도로 일부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고, 헌팅턴비치에서도 PCH와 주변 도로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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