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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교세라돔서 펼치는 ‘뮤직 인터스텔라’…2026 마마 어워즈

중앙일보

2026.10.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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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관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 본부장,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 [사진 CJ ENM]

신형관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 본부장,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 [사진 CJ ENM]

레전드 남성 듀오 ‘패닉’이 올데이프로젝트, 제로베이스원, 코르티스와 호흡을 맞춘다. ‘빅뱅’은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와 컬라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다음달 20·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2026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무대에서다.

마마 어워즈는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미디어 데이를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프레젠터로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 본부장, 윤신혜 엠넷 사업부장,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올해 시상식은 ‘뮤직 인터스텔라’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시간과 공간,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시대와 장르의 별들이 하나의 우주에 모인다. 윤신혜 부장은 “음악은 시대에 갇히지 않는다. 과거의 노래가 다시 힙하게 소비되고, 전 세계 팬들이 공간의 한계를 넘어 같은 음악을 즐기는 시대”라며 “올해 마마 어워즈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콘셉트에 맞춰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됐다. 마마 어워즈는 올데이프로젝트,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씨엘,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일릿, 리센느 등 이미 공개한 퍼포밍 아티스트 리스트에 더해 남성 듀오 패닉을 추가로 공개했다. 윤 부장은 “패닉은 엠넷이 개국할 당시 데뷔한 팀”라며 “코르티스 마틴과 성현, 우즈,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올데이프로젝트 우찬, 그리고 하츠투하츠 유하와 세대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은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들과 협업 무대를 보여준다. 윤 부장은 “레전드 캐릭터와 레전드 아티스트의 만남”이라고 표현했다. 그룹 ‘엔하이픈’은 영화 ‘듄: 파트3’의 서사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행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올해는 시상을 아티스트 카테고리(20일)와 퍼포먼스 카테고리(21일)로 나눠 진행한다. 쉽게 말해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들은 20일에, 곡이나 앨범에 주는 상은 21일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사회자는 박보검이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군복무 기간인 2020, 2021년을 제외하고 쭉 마마의 단독 호스트를 맡았다. 윤 부장은 “박보검은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며 첫날과 둘째 날의 마마 어워즈를 하나의 이야기로 잇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마마 어워즈 팬 페스타’도 개최한다.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헵파이브, 도톤보리, 난바역 광장, 미도스지 거리 등에 마마 어워즈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욱 부장은 “헵파이브 대관람차에서 후보 아티스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아티스트와 영상으로 만나는 ‘스타 터치’, 백스테이지 캠 연결, 레드카펫 체험 등 부스가 오사카 곳곳에 마련된다”며 “팬들이 시상식을 시청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직접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다른 도시에서 마마 어워즈가 개최가 된다면 그 도시에서도 팬 페스타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지(choi.minj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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