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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인 60만명 돌파…아시아계 중 다섯 번째 규모

Los Angeles

2026.10.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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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가량 한국 등 해외 출생
전국 227만명으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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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인 첫 60만명 시대 열렸다아시아계 중 다섯 번째 규모절반가량 한국 등 해외 출생전국 227만명으로 역대 최대
 
가주 지역의 한인 인구가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한인 4명 중 1명은 가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센서스국이 공개한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1년 추정치(2025년 기준)’에 따르면 가주 지역 한인 인구는 총 60만 690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탈가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이민자 유입이 많은 가주 지역 특성에 따라 한인 인구는 2023년(56만 4443명), 2024년(57만 3729명)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은 뉴욕주(16만 3691명)로, 전년(14만 7548명) 대비 약 11% 증가했다.표 참조 이어 텍사스주(이하 2024년·14만 4971명→2025년·14만 7685명), 뉴저지주(11만 6411명→12만 6262명), 워싱턴주(11만 2047명→10만 8951명), 조지아주(9만 428명→10만 4814명), 버지니아주(9만 9989명→10만 102명), 일리노이주(8만 9008명→7만 7236명), 메릴랜드주(6만 2654명→6만 3216명), 플로리다(5만7931명→5만9960명)순이다.
 
전국의 한인 인구는 총 227만 5795명으로, 전년(221만 1632명)보다 2.9% 늘었다. 전국 한인 인구는 지난 2022년(205만 1572명)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아시아계 인구는 총 2896만 4729명으로 집계됐다. 한인은 중국계(597만 1959명), 인도계(590만 6267명), 필리핀계(515만 5505명), 베트남계(257만 5226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전국 한인 중 절반에 가까운 110만 2409명(약 48%)은 한국 등 해외에서 태어난 이민자로 조사됐다. 가주 한인의 경우 해외 출생자 비율이 54.7%(33만 2257명)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전국 한인의 중간연령은 36.7세다. 가주는 이보다 높은 41.2세로 나타났다. 소득 부문에서는 전국 한인 가구의 중간소득이 10만 6366달러, 가주 한인 가구는 11만 5647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았다. 주택 소유율의 경우 한인 2명 중 1명꼴로 자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한인의 자가 소유 비율은 55.9%였으며, 가주는 52.3%를 기록했다.

김여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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