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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기 흔들고 때린 혐의…어바인 베이비시터 기소

Los Angeles

2026.10.29 20:00 2026.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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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카메라에 폭행 장면 포착
브라질 도주 후 귀국했다 체포
어바인 가정에서 베이비시터로 일한 여성이 생후 2개월 영아를 거칠게 흔들고 주먹으로 때린 것을 포함, 아동학대 관련 10건의 중범 혐의로 기소됐다.
 
OC검찰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애너하임 거주 이아라 봄핌(29·사진)은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돌아온 뒤 보모 구인 사이트 케어닷컴에 또 다른 계정을 만들어 구직 활동을 하려다가 지난 23일 어바인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봄핌은 아기의 어머니가 가정용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인해 학대 정황을 발견한 다음 날인 7월 12일 브라질로 도주했다. 어머니는 전날 아기의 비명을 듣고 방에 들어갔을 때 봄핌이 괜찮다고 했지만, 이후 영상을 확인하면서 요가볼 위에 앉은 봄핌이 아기를 심하게 흔들고 주먹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감시카메라 영상에서는 6월 17일 이후 봄핌이 아기를 때리고 흔드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아기가 침대에서 머리부터 떨어지거나, 침대 위로 거칠게 던져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봄핌의 행위가 아기의 건강에 미친 영향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석금 50만 달러가 책정된 채 수감 중인 봄핌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봄핌은 유죄가 확정되면 18년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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