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니스 영국인의 산책로(위)와 화려한 성탄 분위기를 더한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사진제공 US아주투어]
한 해의 끝자락, 유럽의 겨울은 더욱 특별한 낭만으로 물든다. 화려한 불빛이 수놓은 파리의 거리부터 지중해의 푸른 해안,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가득한 로마까지. 도시마다 서로 다른 풍경과 정취가 연말 여행의 매력을 더한다.
이러한 유럽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마련됐다. 'US아주투어'가 성탄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남프랑스 6박 7일과 이탈리아 7박 8일 특별 여행상품이다. 두 여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럽의 깊은 역사와 예술, 현지 미식의 즐거움까지 두루 담았다.
남프랑스 여행은 빛의 도시 파리에서 시작된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선문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한 뒤 항공편으로 니스로 이동한다.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영국인의 산책로'와 마세나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남프랑스 특유의 여유로운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영화의 도시 칸에서는 크루아제트 대로와 영화제 전당을 둘러보고, 앙티브의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와 모나코 몬테카를로의 우아한 풍경도 만난다. 이어 중세 교황청이 자리한 아비뇽, 반 고흐의 예술적 흔적이 남은 아를, 암벽 위에 세워진 레보드프로방스를 방문한다. 웅장한 절벽과 에메랄드빛 물길이 어우러진 베르동 협곡은 여정에 대자연의 감동을 더한다.
이탈리아 여행은 성탄의 낭만에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12월 23일 출발하는 '이태리 일주 8일 크리스마스 특선'은 로마 논스톱 왕복 항공료를 포함해 1인당 3299달러다.
이번 여정의 백미는 로마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브다. 유서 깊은 건축물과 성탄 조명이 어우러진 로마를 비롯해 패션의 도시 밀라노, 낭만적인 베로나, 물의 도시 베니스,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와 피사 등을 둘러본다. 중세 도시 오르비에토와 토스카나의 온천 휴양지 키안치아노를 거쳐 남부의 폼페이, 소렌토, 나폴리까지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한다.
특히 토스카나의 티본스테이크를 비롯한 총 8회의 특식과 미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 방문 일정이 포함돼 여행의 품격을 높인다. 이탈리아 각 지역의 풍미를 현지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지중해의 낭만적인 해안과 중세 마을을 거니는 남프랑스, 성탄의 감동과 풍성한 미식을 만나는 이탈리아.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여정은 소중한 이들과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특별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