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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려 고막도 찢어졌다”…차예련, 학폭 의혹에 “사실무근”
중앙일보
2026.10.30 00:23
2026.10.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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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 사진 차예련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차예련 측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30일 차예련을 둘러싸고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985년생이자 중계중학교 출신인 C배우가 학창 시절 자신을 상대로 상습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C배우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서는 차예련이 지목됐다.
A씨는 “C배우는 학교에서 유명한 일진으로, 중학생 당시 그야말로 악마였다”면서 “TV나 유튜브에 웃으며 나오고 좋은 아내이자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저는 고통을 느낀다”고 썼다.
A씨는 동창인 C배우로부터 교실과 화장실, 학교 인근 건물 등에서 수시로 폭행당했으며,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을 정도의 피해를 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C배우가 자신의 체육복이나 교과서를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아 곤란을 겪는 일이 잦았고, 돌려달라고 하면 C배우는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A씨는 “그 당시 저는 너무 두려웠고 그 째랑째랑 하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며 “몇십년이 지났지만 저는 정신적으로 여전히 너무 힘들어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과 불안증세를 안고 살아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발 모든 방송과 활동에서 내려오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며 “아니라고 우기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면 동창생들의 증언 등 추가 증거를 제출할 것”이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김지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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