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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버디 8개 잡고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2R 4위로 도약

중앙일보

2026.10.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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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 샷을 날리며 선두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김아림. 사진 KLPGA

김아림. 사진 KLPGA

김아림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웨스트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선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3타 차로 추격했다.

현재 평균 타수 3위인 야마시타는 이 부문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유해란이 라운드 수 부족으로 경쟁에서 이탈하면서 유력한 베어 트로피(최저 평균 타수상) 수상 후보가 됐다.

김아림은 11번 홀까지 5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린 뒤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갔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침묵을 깼고, 17번과 18번 홀에서도 내리 버디를 낚았다.

한편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86야드를 넘기는 장타자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와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는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9언더파 135타를 친 양희영은 찰리 헐(잉글랜드) 등과 공동 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한 최혜진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1위(7언더파 137타)로 밀렸다.



배영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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