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할로윈을 맞아 ‘트릭오어트릿’(trick-or-treat)에 나서는 가족들은 지역별 권장 시간과 관련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카고에서는 주택가 도로를 통제하고 행사를 여는 경우도 있어 지역별 안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트릭오어트릿 권장 시간은 대부분 오후 3~8시지만,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시카고 서버브에서는 알링턴하이츠•글렌뷰•버논힐스가 오후 3시~7시, 볼링브룩은 오후 3시~8시, 올랜파크는 오후 2시~8시, 오크파크 오후 3시30분~8시다. 일리노이 중부 피오리아는 오후 5시~7시, 스프링필드는 오후 4시30분~8시, 록포드는 오후 5시30분~7시30분 등이다. 시카고시는 공식 시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해가 떠 있는 동안 활동할 것을 권고했다.
시카고에서는 할로윈을 앞두고 주택가 도로를 통제하는 블록파티도 열린다. 시카고 교통국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로통제 허가 219건이 승인됐으며, 이 가운데 최소 43건은 할로윈이나 트릭오어트릿 관련 행사를 허가 요청 이유로 명시했다. 도로통제는 주택가 한 블록에 한해 허용되며,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 노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로통제 허가는 행사 최소 사흘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주민 동의 요건은 지역구마다 다르므로, 행사를 계획하는 주민은 해당 시의원실에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와 보호자도 지역별 운영 시간과 안전 수칙을 미리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