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버지, 자폐 아들 통제하려 테이저건 사용
Los Angeles
2026.11.01 07:00
2026.10.30 17:27
뉴욕 거주 50대 아시아계 남성 체포
중학교 교장 신고로 경찰 수사 나서
뉴욕에서 자폐증을 앓는 14세 아들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혐의로 아시아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역 매체 뉴스12는 지난 28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플레인뷰 지역에 거주하는 진 창(52)이 14세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아들이 다니는 중학교 교장이 학생의 목과 배에서 긁힌 자국과 상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아들에게 상처를 입힌 인물로 아버지 창을 지목했다. 창은 자폐증이 있는 아들이 감정적으로 격앙되자 이를 통제하기 위해 전기충격기인 테이저건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창의 자택에서 테이저건을 압수했다. 아울러 창이 최소 한 차례 이상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창에게는 폭행과 불법 무기 소지, 아동복지 위협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송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