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은 2일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어머니를 잘 배웅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장례의 모든 절차가 마지막까지 은혜롭고 평화로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찾아와 주신 분들,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장례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강연과 방송이 여럿이었는데도, 실무진과 시민 여러분께서 여러 길로 ‘괜찮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죄송한 마음을 덮고도 남는 위로였습니다”고 했다.
또한 “어머니의 모습은 제 얼굴에 남아 있고, 어머니의 신앙은 제 영혼에 가득하며, 그 힘 있는 삶은 제 기억에 단단히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니 어머니와 저는 여전히 이어져 있습니다. 어머니를 닮았으니 그 열정으로 살겠습니다. 신앙을 물려주셨으니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힘찬 걸음을 빼닮았으니 겸손히 앞으로 걸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어머니는 그 환한 웃음처럼 유쾌하고 화통한 분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니께 주신 큰 마음과 사랑의 선물이 찾아와 주신 분들, 위로해 주신 분들께 축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고 전했다.
특히 이호선은 “전해 주신 부의금은 어머니께서 이름 모르는 생명들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살피셨듯,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걸어갈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합니다. 어머니의 삶 앞에 보내 주신 마음이 그 청년들에게 이어질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고 했다.
이호선은 지난달 30일 모친상을 당했다. 그는 ‘이혼숙려캠프’,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 상담소’ 등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