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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남미 85만 관객 홀렸다

OSEN

2026.1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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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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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약 85만 명의 남미 팬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과 30~31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 남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이번 투어는 지난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시작해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모든 회차가 ‘퍼펙트 매진’ 됐고, 총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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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남미 투어는 방탄소년단과 현지 팬들의 첫 만남과 오랜만의 재회가 교차해 의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공연을 펼쳤고, 페루 역시 데뷔 후 처음 방문했다. 또 9년 만에 칠레, 7년 만에 브라질을 방문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정자와 경복궁 경회루, 태극기 등에서 영감 받은 무대 요소로 한국의 미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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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곳도 있었지만 방탄소년단의 현지 인기는 뜨거웠다. 페루 엘 코메르시오는 “리마에서 이 같은 콘서트를 만나는 일은 드물다”며 집중 조명했고, 아르헨티나 라 나시온은 “모든 것이 관객에게 맞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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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개최하는 도시는 관광과 이동, 소비에도 영향을 주며 이들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이 열린 라플라타의 조사에 따르면 관객의 96%가 외부에서 방문했고, 11개 국가의 관객이 몰리고, 13만 명이 처음 이곳을 찾았다. 숙박과 교통, 여가, 식음료 등 이들이 지출한 금액은 약 530억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460억 원)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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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공연 기간 동안 항공 예약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페루 리마 콘서트 첫날 차량 호출 증가, 칠레 산티아고 숙소 검색량 증가 등 남미 경제가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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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남미는 자주 만나기 힘든 만큼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였다. 이곳게 오기 전부터 정말 설��는데 역시 여러분은 대단하다. 이번에 받은 감동이 너무 커서 빨리 돌려드리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추억 중 하나가 여기서 생겼다. 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돌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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