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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강이라고? 전주성에서 붙어보자! 전북, 114경기 무패 조호르와 정면충돌...이승우 앞세워 ACLE 16강 도약 노린다
OSEN
2026.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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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현대모터스 FC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가 안방에서 아시아 무대 반등을 노린다. 상대는 말레이시아 최강팀 조호르 다룰 탁짐이다. 전북은 이승우를 앞세워 승점 3점을 확보하고 16강 진출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전북현대는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이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16강 진출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전북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조호르는 2승 1무(승점 7)로 4위에 올라 있다.
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전북으로서는 남은 일정에서 승점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홈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는 중위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중요한 기회다.
상대 조호르는 만만치 않다.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에서 1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자국 최강팀이다. 국내 무대에서의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아시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조호르는 지난 2025-2026시즌 ACLE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2026년 현재 말레이시아 리그에서 1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ACLE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서 6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K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전북의 경계가 필요하다.
조호르는 울산 HD와 역대 5차례 맞붙어 4승 1패를 기록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도 4경기에서 2승 2패를 거뒀다. 두 팀을 상대로 치른 9경기에서 6승을 따냈을 정도로 K리그 구단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수단 구성도 탄탄하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중심으로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조직적인 경기 운영이 조호르의 강점이다.
전북은 조호르의 빠른 공격 전개와 측면 공격에 대비할 계획이다. 중원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를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이승우와 아리프 아이만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승우는 특유의 드리블과 창의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전북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좁은 공간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고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강점이다.
조호르에서는 아리프 아이만이 경계 대상이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인 아리프 아이만은 빠른 움직임과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조호르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양 팀이 공격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만큼 이승우와 아리프 아이만의 활약 여부도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전북은 홈 이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조호르의 상승세를 꺾겠다는 각오다.
이승우 역시 승리를 다짐했다.
이승우는 "16강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단 모두 승리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전주성을 찾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10위에 머물러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7점을 확보하게 된다. 4위 조호르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만큼 16강 진출 경쟁에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정승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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