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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박〈뉴저지주 하원의원〉 발의 법안, 만장일치 통과

New York

2026.11.01 15:49 2026.11.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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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근절 및 피해자 보호 패키지 법안’
성매매 조직 처벌 강화, 한국어 등 안내문 확대
엘렌 박.

엘렌 박.

엘렌 박(사진)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인신매매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종합 입법 패키지 법안’ 4건이 주 하원 본회의에서 초당적 지지 속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뉴저지주 조사위원회(SCI)의 실태 보고서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4건의 법안은 성매매 조직 처벌 강화와 언어 장벽을 겪는 이민 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법안 내용은 ▶한국어·중국어 핫라인 안내 확대: 다중이용시설 내 24시간 인신매매 핫라인 안내문 표기 언어를 기존 영어·스페인어에서 한국어와 중국어까지 확대 ▶안내문 게시 대상 업소 법적 기준 명확화: 앞의 법안과 연계해 핫라인 안내문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대상 업소의 기준 규정 ▶성매매 조직 처벌 강화: 성매매 조직 총책 및 참여자 처벌 조항을 신설하고 수위를 상향해 배후 범죄 조직 엄단 ▶수사 지침 최신화 의무화: 주 경찰국장에게 인신매매 수사 지침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하고 최신화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언어 장벽으로 고통받는 이민자 여성들에게 모국어로 제공되는 핫라인 안내문은 생명의 줄이 될 것"이라며 법안의 차질 없는 시행을 약속했다. 법안은 주 상원 표결과 주지사 서명을 거쳐 최종 법제화될 예정이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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