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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혁 “‘김재중 닮은꼴’, 기분좋고 감사해..더 잘돼서 만나뵙고 싶다”[인터뷰③]

OSEN

2026.11.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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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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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장세혁이 ‘김재중 닮은꼴’이라는 찬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OSEN 사무실에서는 디즈니+, 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주연 배우 장세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너에게 다이브’는 톱 여배우가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와 영혼이 뒤바뀐 채 과거에 돌아간 뒤 첫사랑의 죽음을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작중 장세혁은 톱 배우 윤하나(김지연 분)의 쌍둥이 오빠이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윤하루 역을 맡았다.

당초 장세혁은 본명 ‘장덕수’로 데뷔해 작품활동을 이어왔지만, 전작인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방영 도중 ‘장세혁’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명을 바꿨다. 이번 ‘너에게 다이브’는 활동명을 바꾼 뒤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인 셈이다.

이에 새로운 활동명에 적응됐냐는 물음에 장세혁은 “아무래도 이름을 바꾸고 나서 계속 바로 일을 했다보니까 세혁이라는 이름도 정말 많이 들어서 그런지 어색함 없이 잘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이름을 바꾸면서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바꾸고 나서 작품이 공개되니까 신기하고 새롭기도 하고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너에게 다이브’ 촬영 당시에는 아직 활동명을 바꾸기 전이었다고 밝힌 그는 이름을 바꾼 계기를 묻자 “‘너에게 다이브’ 감독님께서도 ‘덕수라는 이름도 너무 좋은데 너랑 조금 더 잘어울리는 이름도 분명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내주셨다다. 저도 그런 말을 꾸준히 들어서 회사랑도 얘기해보고 많은 대화 통해서 결국엔 이름을 바꾸게 됐다”며 “회사에서 이름을 받아오셨는데 그 중에서 최대한 제 얼굴, 느낌과 닮은 것 같은 이름을 선정해서 정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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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보다 ‘장세혁’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릴 정도로 세련된 외형을 가진 그는 종종 가수 김재중 닮은꼴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장세혁은 “처음 뵙는 분들이 그런 말씀을 종종 해주신다”라고 수줍게 말하며 “저는 그렇게 멋있는 선배님 닮았다고 하면 기분이 좋고, 감사한 마음이다. 더 잘돼서 진짜 한번 만나뵙고 싶기도 하다”고 조심스레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너에게 다이브’를 끝마친 장세혁은 차기작으로 박형식, 박규영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각잡힌 사이’에 출연한다. 장세혁은 “박형식 선배님의 회사에서 막내 직원으로 나오는 친구를 맡았다. 귀엽고, 회사 내에서 선배님들과 밝은 케미를 같이 이끌어나가는 캐릭터로 나온다. 성격적으로는 하루가 조금 더 과감하지만, 막내 직원이다 보니 열심히 하는 면에서는 닮아있다”라고 차기작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이어 향후 도전해 보고싶은 장르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이번 작품 통해 액션에 대한 재미를 많이 느껴서 기회가 된다면 장르가 액션인 작품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여태까지 했던 하루랑 반대되는 어두운 캐릭터를 해왔다. 또 새로운 어두운 캐릭터도 많이 해보고 싶고, 반대로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친구들도 많이 경험하면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장세혁은 ‘너에게 다이브’를 통해 얻거나 성장한 점을 묻자 “주연이라는 역할이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를 해야한다는 걸 한 번 더 느끼게 됐고, 배우로서 책임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아쉽고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음에도 시청자 분들께서 좋은 면만 봐주셔서 얼른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새해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우면 항상 며칠 안 가게 되더라. 저는 그냥 항상 하던 것들을 계획이라 생각하지 않고 몸에 배게끔 하고 싶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연기를 위해서 고민도 많이 하면서 개인시간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싶다”며 “크게 이벤트적으로 계획을 짜는 것보다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을 만나서 하루빨리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냥 빨리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사실 저도 연기를 그렇게 어릴 때 시작한 게 아니라 성인이 돼서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꿈도 없었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배우라는 꿈을 가지게 된 것 같더라. 나중에 진짜 한 10년, 20년, 30년 후에는 저도 스크린이나 TV 화면 통해서 배우가 아니더라도 어떠한 꿈을 갖게 해주고, 좋은 영향 주는 배우가 되고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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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크릿이엔티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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