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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표심 잡아라” 지지 후보들 총력전…본지 선택 주자들, 끝까지 현장에

Los Angeles

2026.11.01 19:35 2026.11.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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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D-1]
영 김 4선·데이브 민 재선 도전
제인 김, 한인 첫 보험국장 노려
강석희 가가호호·배스는 한인타운
 
중간선거를 단 하루 남겨둔 가운데, 미주중앙일보가 공식 지지를 선언한 주요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선거에 나선 후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가주 연방 하원 40지구에서 한인 최초 4선 고지에 도전하는 영 김(64·공화) 의원이다. 지난해 선거구 재획정으로 40지구가 공화당 중진 켄 캘버트 의원의 41지구를 흡수하면서 현역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김 의원은 봉사자들과 함께 리버사이드와 오렌지카운티 일대를 돌며 가가호호 유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민 초기 사진을 SNS에 올리며 “내가 이룬 ‘아메리칸 드림’을 유권자 여러분도 이룰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호소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데이브 민(50·민주·47지구) 연방 하원의원 역시 고삐를 죄고 있다. 47지구는 선거구 재획정 이후 진보세가 강해졌으나 민 의원은 방심하지 않고 지난 1일 어바인에서 유세를 펼치는 등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다.
 
한인 최초 가주 정부 선출직에 도전하는 제인 김(49) 보험국장 후보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주말 LA에서 유세한 김 후보는 오늘(2일)과 내일(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2년 만에 시의원 선거로 돌아온 강석희(74) 전 어바인 시장은 “마지막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붙잡는 심정으로 만나는 유권자들마다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며 “이미 1만 가구를 방문했고, 계속해서 하루 3~4시간씩 걸어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재선을 위해 표심 다지기에 나선 캐런 배스(73) LA시장도 주말 동안 맥아더파크, 한인타운, 사우스LA 등을 잇달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가주 주지사 선거의 스티브 힐튼(57) 후보는 민주당 독주 체제에 대한 반발심을 자극하며, 상대 후보를 겨냥한 SNS 글을 하루 10건 이상 올리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가주 하원 66지구의 폴 서(43) 후보 역시 주목된다.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육군 장교, 검사, 랜초팔로스버디스 시장을 거친 그는 부패 척결, 공공안전, 생활비 절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후보는 앤디 김·애덤 쉬프 연방 상원의원, 데이브 민·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 알 무라츠치 현역 66지구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으며 막판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미주중앙일보는 이 밖에도 새라 에르난데스 가주 상원 26지구 후보, 마크 곤잘레스 가주 하원 54지구 후보, 존 맥키니 LA시 검사장 후보, 최용덕 부에나파크 시의회 2지구 후보, 앤드루 김 라팔마 시의회 2지구 후보, 스티브 이 아케디아 시의회 5지구 후보, 대니얼 김 풀러턴 시의회 3지구 후보, 김중식 칼렉시코 시의원 후보 등을 공식 지지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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