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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3분기 누적 매출 2조1340억원…작년 연간 실적 넘어

중앙일보

2026.11.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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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026년 3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

에이피알 2026년 3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조134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에이피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7731억원, 영업이익 160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3%, 68.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35억원이다.

3분기 해외 매출은 72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94%였다. 북미와 유럽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47%에서 올해 69%로 늘었다. 북미가 전체 매출의 46%, 유럽이 23%를 차지했다.

에이피알은 북미에서 아마존·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는 동시에 타겟·월마트·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연내 미국 CVS 파머시 약 3000개 매장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는 올해 3분기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은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소비 성수기를 겨냥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판매와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3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글로벌 소비 성수기를 맞아 주요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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