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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해발 5364m 출발 ‘에베레스트 마라톤’ 후원

중앙일보

2026.11.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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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블랙야크 사장(왼쪽 둘째)과 비크람 판디 히말라야 익스페디션 대표(왼쪽 셋째), 시카르 판디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레이스 디렉터(왼쪽 첫째)가 10월 30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강준석 블랙야크 사장(왼쪽 둘째)과 비크람 판디 히말라야 익스페디션 대표(왼쪽 셋째), 시카르 판디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레이스 디렉터(왼쪽 첫째)가 10월 30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블랙야크가 2027년부터 5년간 네팔에서 열리는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블랙야크는 10월 30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산악 스포츠 기업 히말라야 익스페디션과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강준석 블랙야크 사장과 비크람 판디 히말라야 익스페디션 대표, 시카르 판디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레이스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2027~2031년 대회 공식 명칭은 ‘블랙야크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사는 대회 운영과 국내외 홍보 등에 협력한다.

텐징 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은 해발 5364m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하는 트레일 러닝 대회다. 1953년 5월 29일 텐징 노르가이와 에드먼드 힐러리의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을 기념해 2003년 시작됐으며 매년 5월 29일 열린다.

대회는 네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매년 약 30개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하며 울트라 마라톤 70㎞, 풀 마라톤 42.195㎞, 하프 마라톤 21㎞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고산 환경 적응을 위한 트레킹 일정도 거친다.

강준석 사장은 “세계 각국의 트레일 러너들이 히말라야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에 함께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산악 문화를 알리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히말라야 기후변화 문제를 알리는 ‘히말라야 기후 헌장’과 산악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 마운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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