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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I 창립 50주년 ‘세계교회성장대회’…60개국 2만6000명 참석

중앙일보

2026.11.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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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창립 50주년과 한세대학교 창학 73주년을 기념하는 세계교회성장대회 기도대성회가 10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성령, 세대를 넘어서(The Holy Spirit Across Generations)’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60개국 목회자 3000명을 포함해 주최 측 추산 총 2만6000명이 참석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는 6000명, 여의도순복음교회에는 2만 명이 모였으며 두 장소는 생중계로 연결됐다.

행사에서는 세계 교회의 부흥과 다음 세대 양성, 세계 평화 등을 주제로 설교와 기도가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독 축사를 통해 CGI 창립 50주년과 한세대 창학 73주년을 축하하고 사랑과 평화, 희망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사를 통해 세대 간 신앙 계승과 공동체의 화합을 강조했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세오케스트라·한세콘서트콰이어·한세뮤지컬시어터의 공연이 진행됐다.

제임스 마로코 미국 킹스 캐시드럴 앤드 채플스 목사와 존 밀튼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미시온 파스 목사, 댁 휴워드 밀스 가나 퍼스트 러브 처치 목사 등이 설교했다. 홍사진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과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 정동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등은 세계 분쟁과 한반도 평화, 교회 부흥 등을 주제로 기도했다.

CGI 대표총재인 이영훈 목사는 창세기 12장 1~3절을 본문으로 ‘너는 복이 될지라’를 주제로 특별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받은 복을 이웃과 열방에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CGI는 조용기 목사가 1976년 설립한 국제 교회 협력 기관으로, 세계 목회자들과 교회 성장과 성령 운동 관련 경험을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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