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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게 패하고 눈물 뚝뚝' 미모 1위 일본 배드민턴 아이돌, 안세영과 4강 격돌 가능하다...안세영 결승전 상대는 또 야마구치 유력

OSEN

2026.11.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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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야자키 토모카 SNS

[사진] 미야자키 토모카 SNS


[OSEN=서정환 기자] 일본 배드민턴의 차세대 스타 미야자키 토모카(20, 일본)가 여수에서 안세영(24, 삼성생명)과 다시 만날 가능성이 열렸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일본의 ‘배드민턴 아이돌’ 토모카가 2026 여수 코리아오픈 4강에서 격돌할 수 있는 대진이 완성됐다. 결승에서는 안세영과 일본의 간판스타 야마구치 아카네의 재대결이 유력하다. 

2026 여수 빅터 코리아오픈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단식 대진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은 1회전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와 맞붙는다. 여기서 안세영이 승리하면 말레이시아의 카루파테반 렛사나 대 태국의 톤룩 새행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OSEN=아이치현(일본), 박준형 기자] 또 하나의 배드민턴 역사가 탄생했다.'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최초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라는 대업을 이뤘다.안세영은 29일 일본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2-0(21-17 21-9)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마저 휴식시간 총 52분 만에 2-0 완승으로 끝내며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금메달 달성 후 안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 soul1014@osen.co.kr

[OSEN=아이치현(일본), 박준형 기자] 또 하나의 배드민턴 역사가 탄생했다.'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최초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라는 대업을 이뤘다.안세영은 29일 일본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2-0(21-17 21-9)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마저 휴식시간 총 52분 만에 2-0 완승으로 끝내며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금메달 달성 후 안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 / [email protected]


안세영이 순조롭게 승리를 이어가면 8강에서는 일본의 군지 리코(8번 시드)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이후 4강에서 기다리는 유력 후보가 바로 3번 시드 미야자키 토모카다. 토모카는 1회전에서 대만의 황칭핑과 맞붙는다.

토모카는 일본 배드민턴이 주목하는 20세의 차세대 스타다. 뛰어난 실력과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안세영은 토모카에게 넘어야 할 높은 벽이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8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9월 중국마스터스 결승에서도 안세영은 토모카를 2-0(21-17, 21-6)으로 완파했다.

토모카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토모카는 지난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은 중국에 0-3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당시 세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토모카는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0-2(10-21, 11-21)로 패했다. 경기 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보였다. 안세영에게 8전 전패를 당한 토모카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설욕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안세영의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2번 시드 야마구치 아카네가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야마구치는 1회전에서 홍콩의 로신얀 해피와 맞붙는다. 안세영과 야마구치는 서로 다른 대진 구역에 배치돼 있어 두 선수가 모두 결승까지 올라야만 맞대결이 성사된다.

결국 이번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시나리오는 안세영과 토모카의 4강 맞대결, 그리고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결승 재대결이다. 안세영이 두 일본 선수와 차례로 맞붙는다면 여수 대회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한일 맞대결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다만 안세영은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연이어 제패한 뒤 발목과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세영의 코리아오픈 우승여부는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안세영이 건강만 유지한다면 그녀를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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