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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도 없이 설탕물에 손 ‘푹’…中 황도 젤리 공장 위생 논란

중앙일보

2026.11.02 08:32 2026.11.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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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작업자가 위생장갑을 끼지 않은 채 맨손으로 설탕물에 담긴 황도를 꺼내 플라스틱 용기에 나눠 담고 있다. 사진 엑스(X) 캡처

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작업자가 위생장갑을 끼지 않은 채 맨손으로 설탕물에 담긴 황도를 꺼내 플라스틱 용기에 나눠 담고 있다. 사진 엑스(X) 캡처


중국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위생장갑도 끼지 않은 채 맨손으로 절인 복숭아를 포장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인터넷 매체 ‘163닷컴’ 등에 따르면 최근 안후이성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황도 젤리를 제조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했다.

영상에는 작업자들이 맨손으로 설탕물을 휘저은 뒤 절인 노란 복숭아를 별도의 도구 없이 한 움큼씩 집어 플라스틱 용기에 나눠 담는 모습이 담겼다. 작업자들은 위생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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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직원이 직접 촬영…맨손으로 복숭아 포장

보도에 따르면 이곳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이를 폭로했다.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식품 위생 관리 실태를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역겹다”, “기본적인 위생 관념도 없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건데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황도가 플라스틱 용기에 나눠 담겨 있는 모습(왼쪽)과 대형 용기에 담긴 황도. 사진 엑스(X) 캡처

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황도가 플라스틱 용기에 나눠 담겨 있는 모습(왼쪽)과 대형 용기에 담긴 황도. 사진 엑스(X) 캡처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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