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속보] 미·이란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 7%대 급락…WTI 96달러선

중앙일보

2026.11.02 12:38 2026.11.02 13:2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국제유가. 뉴스1

국제유가. 뉴스1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7% 넘게 급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7.63% 내린 배럴당 104.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7.36% 내린 배럴당 96.46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103달러대, WTI는 95달러대까지 떨어졌다.

브렌트유는 전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는 중동 갈등 격화 우려로 6개월 만에 최고치인 117.64달러까지 올랐었다.

이날 유가를 끌어내린 요인은 미·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이란은 카타르, 파키스탄 등 중재국과의 협상에서 미국이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면 이틀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것을 시사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또 위기 극복을 위해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정부에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란이 미국과 합의를 하고 싶어 한다며 합의가 성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