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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5혼' 니콜라스 케이지 "노숙자 됐다" [Oh!llywood]

OSEN

2026.11.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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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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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62)가 100억 원이 넘는 자택이 초대형 싱크홀 사고를 당해 호텔을 전전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최근 LA 코믹콘 행사에 참석해 핼러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사실 지금 약간 노숙자(Homeless) 신세"라고 털어놨다.

그는 "말리부에 있는 집에 문제가 생겨서 현재 호텔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집에 아이들이 찾아와 과자를 요구하는 일반적인 핼러윈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다만 그는 4살 된 딸 오거스트와 함께 산타모니카에서 핼러윈 이벤트를 즐긴 뒤, 영화 '샤이닝'을 보며 밤을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니콜라스 케이지의 1,050만 달러(한화 약 142억 원) 상당의 말리부 해변 저택은 폭우와 심각한 해안 침식으로 인해 진입로 전체가 꺼지는 대형 싱크홀 참사를 겪었다. 당시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가라앉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조각, 임시 화장실, 울타리 잔해 등이 거대한 구덩이 속으로 내팽개쳐진 기괴한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 사고로 인해 케이지의 저택뿐만 아니라 인근 이웃들까지 비상이 걸렸다. 말리부 시 당국은 "진입로 파손이 도로까지 이어져 소방 및 경찰의 긴급 출동이 불가능해졌다"라며 인근 31개 가구에 대해 즉시 대피령 및 '주거 부적합(Red-tagged)' 판정을 내렸다.

현재 니콜라스 케이지는 저택을 복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사고 직후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 설치, 아스팔트 잔해 제거 및 토양 조사를 위한 긴급 허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31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31)와 결혼 생활 중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에게는 5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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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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