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 규모는 약 1조350억원이다. 공급 물량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 주로 쓰일 전망이다. 앞서 엘앤에프는 삼성SDI, SK온과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비중국 LFP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