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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끝내려 하면 ‘퍽’…잠든 기혼 女동료에 몹쓸짓 한 20대 여성

중앙일보

2026.11.03 07:44 2026.1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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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여성을 성폭행한 뒤 수년간 원치 않는 교제를 강요하고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준유사강간, 상해, 폭행, 협박, 카메라등이용촬영,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8월 호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잠든 직장 동료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기혼자라는 점을 이용해 수년간 원치 않는 교제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관계를 끝내려 할 때마다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가 연락을 끊은 뒤에도 A씨는 주변인을 통해 접촉을 시도하는 등 스토킹 행위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9월 A씨에 대해 스토킹처벌법에 따른 잠정조치를 신청했다. 법원은 서면 경고와 피해자 100m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해 지난달 13일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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