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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키, 투자 유치 통해 기술·서비스 확장

Atlanta

2026.11.03 14:16 2026.1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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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술 업체 네티비아와 MOU
네트비아 기술·인프라 접목 기대
골든키와 네티비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골든키와 네티비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지아주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결제·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인 골든키(대표 에릭 김)가 금융기술기업 네티비아(Netevia)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 한인 매장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3일 골든키 본사에서 진행된 기술투자 업무협약(MOU)식에서 에릭 김 대표를 비롯한 골든키 관계자들과 네티비아의 블래드 사도브스키 CEO(최고경영자), 드웨인 해스킷 CRO(최고매출책임자)는 앞으로 양사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고객 지원 기반을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네티비아는 신용카드 결제를 받는 가맹점과 카드 결제 서비스 업체(ISO), 영업 에이전트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를 지원하는 금융 기술 기업이다.  
 
골든키 측에 따르면 양사의 협력은 골든키의 업종별 POS 경험과 설치, 교육, 기술 지원 노하우에 네티비아의 결제 기술 및 운영 인프라를 접목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 제품 개발, 가맹점 서비스와 파트너 사업 확대 등도 양사가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골든키는 지난 2023년 카드결제 서비스기업인 TPS와 합병해 POS와 결제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반을 넓혔다. 같은 해 두산로보틱스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봇 카페 및 매장 자동화 분야로도 확장했다. 현재는 ‘미라키 포스’를 중심으로 판매, 재고 관리, 클라우드 백오피스 등을 제공한다. 도매업 관리 소프트웨어로 제품군을 넓히는 한편, 에이전트·리셀러 파트너를 통한 솔루션 공급과 사업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사도브스키 CEO는 자신이 우크라이나 이민 가정 출신임을 언급하며, “골든키에 투자하고 기술협력함으로써 한인사회와 이민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골든키는 조지아주를 기반으로 뷰티서플라이,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60%가 한인인 만큼, 이번 투자와 기술제휴를 통해 한인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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