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중 LAPD 순찰차에 치여 32세 여성 사망
Los Angeles
2026.11.03 14:19
2026.11.03 15:19
핼러윈 밤 밸리글렌에서 출동 중이던 LAPD 순찰차에 치여 숨진 크리스틴 풀로스(32). 유족은 장례 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에 나섰다. [고펀드미 캡쳐]
핼러윈 밤 샌퍼낸도밸리에서 출동 중이던 LAPD 순찰차에 치여 숨진 여성의 신원이 크리스틴 풀로스(32)로 확인됐다.
유족이 개설한 고펀드미에 따르면 풀로스는 지난달 31일 밤 길을 건너던 중 경찰 차량에 치였다. 유족은 “이런 방식으로 가족을 잃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장례 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LAPD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11시30분쯤 밸리글렌 지역 우드먼 애비뉴와 베서머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순찰차가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었으며 우드먼 애비뉴를 달리면서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고 있었다고 밝혔다. 풀로스는 표시된 횡단보도 밖에서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경위와 당시 순찰차의 속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풀로스의 딸은 모금 페이지에서 “이런 식으로 세상을 떠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가족 모두가 여전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