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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폐셜, 로맨스릴러부터 역사극까지 8편의 단막극

OSEN

2026.1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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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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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이 여덟 편의 단막극에 담긴 다채로운 관계와 따뜻한 순간을 공개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마주했을 ‘그 노래’를 시작으로 사랑과 이별,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42년간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온 KBS가 올해는 노래 한 곡을 한 편의 단막극으로 완성하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다.

4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당신의 하루에는 어떤 노래가 흐르나요?”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노래로 들려주는 가슴 뜨끈한 8가지 이야기”라는 문구와 함께 각 작품의 주요 장면이 차례로 펼쳐진다. 연인과 친구, 가족과 이웃, 동료 등 다양한 관계로 얽힌 인물들은 짧은 손짓 하나에도 웃음을 터뜨리고, 한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에게 미소를 건넨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여덟 편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연출 김규현, 극본 이슬비)에서는 진우(주종혁 분)가 소정(박유림 분)의 손짓에 피식 웃으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설렘을 드러낸다. ‘가을 아침’(연출 김한슬, 극본 설이나)의 형사 윤초록(이승룡 분)은 식당에서 동료 나지언(박세완 분)에게 계란 프라이를 챙겨주며 무심한 듯 다정한 면모를 보여준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연출 배수경, 극본 마아림)에서는 김지우(박소이 분), 안어진(서지혜 분), 박희동(서범준 분)이 한 식탁에 모인다. 우동 국물을 마시려던 지우가 어진을 바라보자 어진은 따뜻한 미소로 화답하고, 희동 역시 웃음을 보태며 평범한 식사 자리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복수로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회상’(연출 김규현, 극본 강한)에서는 한세진(임수향 분)과 이유민(김시은 분)이 식당에서 마주 앉아 웃음을 나눈다. 서로 복잡한 관계로 얽힌 두 사람이 한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미소 짓기까지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실록’(연출 김영준, 극본 임의정)에서는 천지(경수진 분)가 흥겨운 사당패 일행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여름날의 청춘을 그린 ‘바이, 썸머’(연출 배수경, 극본 최이경)에서는 “계속 여름이면 좋겠다”는 대사와 함께 이한결(서수빈 분), 김현(한예지 분), 홍수빈(정다빈 분)이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봄 내음보다 너를’(연출 김영준, 극본 이사하)에서는 김나은(우다비 분)이 헤드폰을 쓴 잡화점 주인(강애심 분)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음악을 매개로 이어질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관심이 모인다.

마지막으로 ‘연극이 끝난 후’(연출 김한슬, 극본 성우진)에서는 강아지 분장을 한 기봉식(강홍석 분)이 자신을 보고 웃는 임민성(정한솔 분)에게 장난스럽게 윙크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고개를 드는 구준영(이기택 분)과 모니터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나혜미(표예진 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기대를 더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 티저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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