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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사탕에 환각성분 논란

San Diego

2026.11.03 19:37 2026.11.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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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비치서 나눠준 젤리
경찰조사·부모주의 당부
샌디에이고 오션비치에서 핼러윈 사탕을 받으러 다닌 어린이들이 환각 성분 함유 표시가 있는 젤리를 받아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ABC 10뉴스에 따르면 캐머런 헌터와 프랭크 캐리는 지난 주말 자녀들과 오션비치에서 '트릭 오어 트리팅'을 하던 중 아이들이 한 주택에서 문제의 젤리 봉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자녀들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부모들은 봉지가 무지갯 빛으로 반짝이는 포장으로 일반 어린이용 사탕처럼 보였지만 겉면에는 환각버섯 성분인 '실로시빈' 5그램이 들어 있다고 적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 성분과 함량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캐리는 "사탕가게에서 파는 특별 제작 사탕과 포장이 매우 비슷했다"고 말했다. 부모들은 젤리를 수거한 뒤 해당 주택을 찾아가 거주자들과 대화했으며 당시 영상을 촬영해 경찰과 방송사에 제보했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은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보도에는 어린이들의 젤리 섭취 여부나 건강 이상 여부가 제시되지 않았다. 부모들은 이 같은 제품이 광범위하게 배포됐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자녀들이 받아온 사탕의 포장과 성분 표시를 다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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