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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바이닐 음반으로 제작

Los Angeles

2026.11.03 19:54 2026.11.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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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6분 수록·약 45불
수노, 신규 서비스 예고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음악을 실제 바이닐 음반으로 제작해 소장할 수 있게 된다.
 
최근 LA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AI 음악 기업 수노(Suno)는 이용자가 생성한 음악을 바이닐 음반으로 제작해주는 ‘수노 바이닐(Suno Vinyl)’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용자는 수노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곡 가운데 최대 46분 분량의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앨범 표지는 직접 만든 이미지를 올리거나 수노 플랫폼에서 AI로 생성할 수 있다. 해당 이미지는 음반 재킷과 레이블 등에 사용된다. 음반은 지름 12인치 크기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PETG 소재로 제작된다. 예상 가격은 배송비를 제외하고 약 45달러다.  
 
정식 출시일과 제작 업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노는 현재 대기자 명단을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바이닐 음반 시장이 다시 성장하는 가운데 나왔다. 음반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닐 음반 매출은 전년 대비 9% 이상 증가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2년 설립된 수노는 AI 음악 생성 시장의 대표 기업 LA 베니스에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유료 구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간 매출은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에는 4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으면서 기업가치가 54억 달러로 높아졌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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