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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식씨, 70세에 첫 홀인원…150야드 티샷, 홀컵으로 '쏙'

Los Angeles

2026.11.03 21:00 2026.11.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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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호필, 신인식, 윤천호, 제이 우 씨.

사진 왼쪽부터 김호필, 신인식, 윤천호, 제이 우 씨.

풀러턴에 사는 신인식(70) 씨가 골프 입문 40년 만에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신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40분쯤 라미라다 골프코스 5번 홀(150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컵에 넣었다. 의류 제조업에 종사하다 은퇴한 신씨는 평소 80타 안팎을 기록하는 골프 애호가로, 매주 화·목·금요일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신씨는 “공이 굴러가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동반자들이 홀 쪽으로 간다고 했다”며 “올라가서 확인하니 공이 홀컵에 들어가 있었다. 너무 짜릿하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늘 치던 대로 쳤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동반 라운드에 나선 김호필, 윤천호, 제이 우 씨도 신 씨의 생애 첫 홀인원을 함께 축하했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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