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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장투? 폭락장 또 온다”…노후 지킬 ‘연 7.5%’ 계좌 정체

중앙일보

2026.11.03 22:21 2026.11.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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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인플레이션’ 시대가 왔습니다. 은퇴를 앞둔 투자자의 경우, S&P500에 자산을 올인 하면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2008년 미국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하며 이름을 알린 거시경제 전문가,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고문이 투자자들의 상식을 깨는 충격적인 경고를 던졌다. 지난 15년간 꾸준히 우상향하며 ‘믿고 맡기는 장기 투자처’로 꼽힌 S&P500에 대한 맹신을 거둬들일 때가 왔다는 것이다.

'뉴스 페어링'과 인터뷰하는 신환종 고문. 우상조 기자

'뉴스 페어링'과 인터뷰하는 신환종 고문. 우상조 기자

신 고문은 ‘뉴스 페어링’과의 인터뷰에서 내년까지 고금리 긴축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이 당분간 활기를 되찾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특히 연초 기대했던 금리 인하가 인상으로 바뀐 핵심 트리거로 이란 전쟁 사태를 지목하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해 금리를 끌어올린 점을 짚었다.

이러한 거시경제 환경 악화 속에서 코스피 역시 시원하게 치고 오르지 못하고 6000~8000선 사이의 긴 박스권 장세에 갇힐 거란 분석이다.

‘박스권 코스피’가 돌아왔다

Q :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국내 주식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기업 가치의 할인율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당분간 기술주에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 물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술주들이 금리 상승을 이겨낼 만큼 압도적인 실적을 보여준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향후 금리 향방이 이란 전쟁 사태를 비롯한 중동의 지정학적 상황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사태가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 저는 당분간은 지금의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질 거라는 보수적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Q : 이란 사태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어떻게 연동이 되나요?
지난 3월 중동 사태가 터졌을 때, 우리 증시가 악재를 극복하고 코스피가 9000포인트까지 올랐었죠. 그래서 많은 분이 이란 리스크를 섣불리 끝난 이슈로 치부했고요. 하지만 그 시점이 가장 위험했습니다.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60~70달러 선에서 90달러 선까지 치솟으면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강하게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지표들이 뛰니 금리를 끌어올릴 수밖에 없었죠. 연초에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가 인상으로 바뀐 핵심 요인이 바로 이란 사태였습니다. 거시경제 환경 악화를 부른 가장 큰 트리거였지만, 시장이 이를 성급하게 간과했던 것입니다.


Q : 그렇다면 지금의 긴축정책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까요?
최소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금리를 더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빠르게 내리지도 못하는 고금리의 장기화(higher for longer) 상황이 지속하다가 이후 천천히 내려가는 시나리오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합니다.

S&P500 대신 ‘이것’ 사들여라

Q :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갇힌다면 은행 예금 같은 안전자산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은행 예금이나 초단기채는 돈을 잠시 보관하는 단기적인 용도로만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좋은 타이밍이 오면 이곳으로 과감히 눈을 돌려야 합니다.

(계속)

“S&P500 장투? 10년 넘게 횡보할 수도…폭락장도 버티는 이것 사들여라”

내년에 또 한번 폭락장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 신 고문. 특히 노후를 준비하는 중년층이 S&P500에 목매는 건 더 위험하다고 했다. 은퇴를 앞둔 5060세대가 기존 투자 방식을 과감히 내려놓고 당장 포트폴리오를 갈아엎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올해 말부터 내년 초중반에 자산을 이동해 새로운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 온다고 했다. 폭락장에서도 연 7% 이상의 수익을 안겨줄 신 고문의 ‘최후의 투자처’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65633

지금 어떤 이슈가 있지? ‘뉴스페어링’
계좌에 월 1000만원 꽂힌다…국장 고수 확신한 ‘833%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61361

한미반도체 폭등 맞힌 ‘주식 타짜’ “다음 텐배거는 이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0476

정신과 진단명에도 없다…주차장서 30분 죽치는 ‘중년남 병’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75307

“50세 넘고 이 음식 끊었다” 치매 명의 꼭 지키는 뇌 건강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64964

“지방대도 광탈” 그 ADHD 학생, 카이스트 뇌과학자 된 비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70604

“출산급 고통” 요로결석 걸린 의사, 절대 안 먹는 건강식품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72546

박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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