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방글라데시 특사와 경제·국방 협력 논의
중앙일보
2026.11.04 01:13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4일 방글라데시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아미르 코스루 마흐무드 초우두리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4일 방한 중인 아미르 코스루 마흐무드 초우두리 방글라데시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경제·통상 및 국방·방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방글라데시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초우두리 장관을 접견하고 고위급 교류 활성화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위 실장은 17년간 한국 명예영사로 활동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초우두리 장관의 방한을 환영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통상과 투자,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우두리 장관은 지난 8월 4일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원칙적으로 타결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기반이 강화된 점을 평가했다.
한국 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이 확대되는 등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국과 방글라데시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통상은 물론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