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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드민턴 아이돌’ 미야자키 토모카, 여수를 밝게 빛냈다!…코리아오픈 1라운드 2-0 완승, 안세영과 4강 격돌 가능하다

OSEN

2026.11.04 02:21 2026.11.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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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야자키 토모카 SNS

[사진] 미야자키 토모카 SNS


[OSEN=서정환 기자] 일본의 배드민턴 아이돌 미야자키 토모카(20, 일본)가 첫 경기를 순조롭게 이겼다. 

미야자키 토모카는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 오픈(슈퍼 500)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대만의 황징핑을 게임스코어 2-0(21-11, 21-16)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미야자키는 1세트부터 13-7로 크게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우세를 점했다. 미야자키는 4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2세트는 15-15까지 접전이었다. 이후 미야자키가 내리 3득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미야자키는 일본이 자랑하는 차세대 유망주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침착한 경기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야자키는 국제대회마다 안세영을 만나 8전 전패를 당하며 거대한 벽을 느끼고 있다. 

미야자키에게 안세영은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지난해 덴마크오픈 8강에서 두 선수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당시 안세영은 첫 게임을 내주고도 2·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2-1(16-21 21-9 21-6) 역전승을 거뒀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의 경기 운영과 수비력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미야자키는 최근 국제무대에서 아쉬운 순간을 겪기도 했다. 미야자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패했다. 그녀는 일본의 은메달이 자기 때문이라는 자책감에 눈물을 보였다. 미야자키는 개인전에서도 기대했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미야자키는 8강전까지는 무난한 대진표를 받았다. 하지만 4강전 상대가 안세영이다. 안세영의 안방에서 또 한 번 좌절할 가능성이 높은 미야자키다. 

한국팬들은 아이돌같은 외모의 미야자키에게 동정을 느끼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미야자키를 보기 위해 여수 진남체육관을 찾는 팬들도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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