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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女셰프 무시 트라우마에 "아이라인 점점 두껍게 그려"

OSEN

2026.11.04 05:07 2026.11.0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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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유퀴즈' 캡처

방송 '유퀴즈' 캡처


[OSEN=최지연 기자] 중식 셰프 정지선이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은 ‘진짜는 진짜가 알아본다’ 특집으로 중식 셰프 정지선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지선은 22살에 강남 중식당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며 "당시 여성분이 많이 없어 무시를 많이 했다. 주방에 여성 셰프 들어가면 '어차피 빨리 그만둘 텐데'가 기본 인식이다. 모든 게 다 벽이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칼판에 있는 칼 하나 잡는 것도 '감히 어디?'(라고 했다)"며 "불판 올라가려고 했는데 불판 위로 올라가는 선반 딛는 것조차 뭐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때 당시 주방장님이 소스 개발하는 걸 좋아했다. 맛보여줄 수도 있잖나. 맛이 궁금한데도 안 알려주시고 룸에서 따로 배합하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유퀴즈' 캡처

방송 '유퀴즈' 캡처


이에 유재석은 "그런 시간이 지선 셰프의 트레이드마크인 아이라인을 만들었다고 한다"고 질문, 정지선은 “내가 (민낯은) 굉장히 순하게 생겼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내가 그릴 때는 2cm까지 그린다, ‘쟤 세다, 다가가기 무섭다’라고 느끼게 하려고"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얕보이지 않기 위해"라고 공감했다.  정지선은 “존재 자체를 무시당했던 트라우마가 많이 쌓여있다. 그래서 점점 라인이 두꺼워졌다”며 “‘나는 다 이길 수 있어’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유퀴즈' 영상 캡처


최지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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