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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서프라이즈'냐 '브리저튼'이냐 하더니 결국...[Oh!쎈 이슈]

OSEN

2026.11.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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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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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첫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호응을 모으며 글로벌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공개 전까지만 해도 일각에서는 화려한 황실 설정과 파격적인 스토리가 자칫 재연 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에 그칠지, 혹은 글로벌 히트작 '브리저튼'이 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렸으나, 뚜껑을 열고 난 뒤에는 '브리저튼'에 무게가 확실히 실리는 모양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지난 3일(화) 1~4회가 첫 공개된 이후, 압도적인 황실의 시각적 볼거리와 배신, 욕망,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진 파격적인 전개로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순간순간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오글거리는 장면이나 의상이 있지만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로판 세계관을 베르사유 궁전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아날로그 미학과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벽히 정돈하며 'K-드라마판 브리저튼'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외 반응은 어떨까. 외신들은 “2026년 최고의 K-드라마가 마침내 등장했다”(ScreenRant), “한번 발을 들이면 깊이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세계!”(Collider),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한 듯 인물들의 감정 하나하나에 빠져든다!”(RIOTUS)라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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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1월 꼭 봐야 할 시리즈’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공개일 변경 소식에는 할리우드 리포터, 포브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미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매체들이 일제히 관련 보도를 타전, 글로벌 기대작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베일을 벗은 1~4회에서는 황후 신민아와 소비에슈 주지훈의 균열, 그 사이를 파고드는 라스타 이세영의 위험한 욕망, 그리고 나비에를 향해 직진하는 서왕국 왕자 하인리 이종석의 로맨스가 몰아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극 중 하인리 역을 맡은 배우 이종석이 판타지 경력자 답게 호평을 싹쓸이하고 있으며 도망 노예 라스타 역을 연기하는 이세영도 예상보다 더 찰떡이라는 반응이다. 나비에로 분한 신민아는 우아한 기품의 비주얼로 시선몰이의 중심에 있고 주지훈은 때아닌 안색 논란 등에 휩싸였지만 이 역시 화제성의 한 대목으로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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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혼 황후'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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