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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집값 5.2% 하락…거래도 10% 줄어

Vancouver

2026.11.04 18:04 2026.11.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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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거래량 10년 평균보다 22.5% 급감
신규 매물 4,805건…지난해보다 1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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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에서 거래량과 집값이 동반 하락했다. 10월 주택 거래는 지난해보다 10.2% 줄었고, 주택 기준가격도 1년 사이 5.2% 떨어졌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주택 거래량은 2,02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10월 평균 거래량보다 22.5% 적은 수준이다.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거용 부동산의 종합 기준가격은 106만8,600달러였다. 지난해 10월보다 5.2%, 올해 9월보다 0.7% 하락했다. 집값이 연간 비교뿐 아니라 전월 대비로도 내림세를 이어간 것이다.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도 감소했다. 10월 신규 매물은 4,80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줄었다. 다만 최근 10년간 10월 평균보다는 1% 많은 수준이다.
 
시장에 남아 있는 전체 매물은 1만5,688건으로 지난해보다 4.3% 감소했다. 거래량과 신규 매물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적극적인 거래를 미루는 모습이다.
 
협회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거래 계획을 재검토한 것으로 분석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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