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고지용 "젝키 멤버들과 10년 만의 공연,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인터뷰①]

OSEN

2026.11.04 19: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다시 멤버들과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전했다. 

고지용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장수원, 이재진과 함께 팬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젝키의 해체 이후 멤버들과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이후 처음이다. 

고지용은 장수원, 이재진과 오는 12월 15~16일 ‘THE TREE in INSPIRE -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은지원과 김재덕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고지용이 오랜만에 젝키 멤버들과 팬들을 만나는 자리다. 

고지용은 이번 공연에 대해서 “재진이 형을 원래 여름에 따로 사적으로 만났다. 몇 주 있다가 전화가 오더니 가을 버스킹 행사를 하자고 하는 거다. ‘가을에 날도 춥고 내가 무슨 버스킹이냐, 노래방 가도 노래를 안 하는 사람인데’라고 했다. 자신이 없었다. 버스킹이라고 하면 노래가 주가 되어야 하는데..수원이까지 껴서 방향이 바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하고 노는 분위기로 갈 것 같다.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공간에서 식사도 하고 게임도 즐기고 그런류의 파티”라며, “노래가 제일 걱정이다. 춤도 문제고, 코로나 감염 후부터 가성이 안 된다. 그것도 좀 문제다. 산에 가서 득음을 하던지…”라며 웃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고지용은 이번 공연을 젝키의 공식적인 행사보다는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로 생각했다. 그는 “어렵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30주년 콘서트 이런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해보자고 해서, 다들 쉽게 결정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으로 ‘무한도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만큼 고지용의 소감도 남다르다. 고지용은 “감이 없어서 모르겠다. 감이 기억이 안 난다. 방송을 한 것도 아들과 예능만 했으니까, ‘무한도전’ 이후로 처음이다. 10년 전”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고지용은 “사실 엄청 떨린다. 완전체는 아니지만, 멤버들과 함께 어떤 무대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떨리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내가 껴서 망쳐지는 거 아닌가’. 이제는 무대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어째든 하기로 했고, 출발은 했으니까 내가 잘 따라가봐야죠.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면서도 젝스키스 멤버로서 내년 30주년에 팬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멤버 합류에 대해서 “애매할 수도 있는데 좀 자연스러워 지지 않을까요? 같이 노출하다 보면 ‘이게 맞다, 저게 맞다’보다는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조심스러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