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선거에서 전국적인 ‘블루웨이브’ 열풍이 불면서, 뉴저지주의 연방하원 의석 2석이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뒤바뀌었다.
연방 상원의원에는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인 코리 부커 상원의원이 공화당 저스틴 머피 등 3명의 도전자들을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한인 밀집지역인 5선거구에서 현역인 민주당의 조시 고트하이머 의원이 62.4%의 득표율로 34.7%의 득표율을 기록한 공화당의 션 키레인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9선거구에서도 민주당의 현역 넬리 푸 의원이 66.7%의 득표율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또 7선거구 민주당의 레베카 베넷 후보는 공화당 현직 의원인 톰 킨 주니어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4선거구의 공화당 의원인 크리스 스미스는 민주당 도전자 레이첼 피스를 따돌리며, 이번 선거에서 뉴저지주에서 공화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승리했다.
버겐카운티에서는 민주당의 제임스 테데스코 현 카운티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잠정 개표 결과에서 테데스코는 19만6041표를 얻어, 공화당의 토드 헤네시가 얻은 10만8589표와 큰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은 버겐카운티장 자리 뿐만 아니라 카운티 클럭, 판사, 카운티 커미셔너 자리를 모두 휩쓸었다.
한편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의 본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이 시장 및 의회 뿐만 아니라 교육위원회 등 각급 선거에서 고른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거 당선권에 올랐다.
3명을 뽑는 팰리세이즈파크 교육위원 선거는 ‘더 나은 미래(More And Better)’ 팀 소속 한인 후보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제이슨 김(1328표), 스티븐 김(1242표), 헬렌 전(1233표) 후보가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면서 당선권에 들었다. 4위 그레이스 송(1231표) 후보와 3위 간의 격차는 불과 2표 차이에 불과해, 향후 우편투표 집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있다.
테너플라이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대니얼 김 신 후보가 2255표를 얻어 2위로 당선권에 진입했다. 레오니아의 대니얼 이(1604표), 해링턴파크의 스티븐 함(980표), 노스베일의 김은화(967표), 잉글우드 클리프의 앤서니 홍(906표) 후보 등도 교육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