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뉴욕주에서 민주당 압승 텃밭 재확인

New York

2026.11.04 20:48 2026.11.04 21:4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호컬 주지사, 공화당 후보 도전 뿌리치고 재선 성공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친한파 의원들도 연임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를 비롯한 뉴욕주정부 주요 선출직 관료들이 3일 맨해튼에서 열린 민주당 승리 파티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호컬 주지사, 에이드리언 아담스 부주지사, 레티샤 제임스 주 검찰총장.  [로이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를 비롯한 뉴욕주정부 주요 선출직 관료들이 3일 맨해튼에서 열린 민주당 승리 파티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호컬 주지사, 에이드리언 아담스 부주지사, 레티샤 제임스 주 검찰총장. [로이터]

이번 중간선거에서 뉴욕은 민주당의 견고한 텃밭임을 재확인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주지사 선거에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공화당의 도전자인 브루스 블레이크먼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호컬 주지사는 개표율 87%를 넘어선 시점에서 득표율 60%를 기록한 반면 블레이크먼은 40% 미만에 그치며, 낙승을 거뒀다. 러닝메이트인 에이드리언 애덤스는 최초의 흑인 여성 부지사로 선출됐다.
 
선거기간 중 호컬은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주거비 부담 완화와 함께 보편적 보육과 세금 감면을 통해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주 검찰총장 선거에서는 현직 레티샤 제임스가 60.2%의 득표율로 재선됐다. 또 톰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도 64.6%의 득표율로 상대 후보인 조셉 에르난데스에 29%포인트 차이의 낙승을 거뒀다.  
 
뉴욕의 연방하원 선거에서는 친한파인 3선거구의 민주당 톰 수오지 의원이 무난히 재선 고지를 밟았으며, 같은 당 그레이스 멩 의원도 6선거구에서 8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하원 과반을 탈환하면서 뉴욕주 8선거구에서 당선된 브루클린 출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새 회기가 시작된 후 하원의장에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연방하원 뉴욕 17선거구(웨스트체스터)에서는 민주당의 케이트 콘리 후보가 공화당의 현직 마이크 롤러 의원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유권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요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호상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